위치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거리 차량 25분
입장 시간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12만㎡ 대지에 대적광전과 지하로 연결된 숙소와 식당·매점 등이 있는 3층 높이의 요사채와 굴법당·삼성각·사리탑·대형분수대·연못 같은 시설이 있다. 29m 높이의 대적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8층 높이지만 지하 1층, 지상 5층이 통층으로 되어 있고 법당에는 1만 8000불이 모셔져 있다. 법당 앞 종각에는 효도를 강조하는 글과 그림이 새겨진 18t 무게의 범종이 걸려 있다. 사찰에는 조선시대 임금인 문종과 현덕왕후, 영친왕(李垠), 이방자 여사 등 4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